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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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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20:51:09, 조회 : 1,431, 추천 : 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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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안덕면에 있는 구억리 마을의 자랑 노리매
공원이라 하기엔 너무 작고 정원이라 하기엔 좀 크고. 문제는 입장료인데 일반인이 9000원이다.
제주도 무슨 공원이라던가 박물관이라던가. 공연장등. 일관되게 입장료가 무척 비싸다.
큰맘먹고 들어가 보았다.
마치 우리집 정원을 저렇게 꾸며놓고 싶은 욕심이 생길 정도는 되었지만 역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비싼 입장료를 내고 입장해서 입장료가 아까워 속상해하는 공원.박물관.공연장.등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었다.
헌데.......
특이한 것이 하나 있었다. 3d 영상관. 그리고 동화속 같은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공간이 하나 있었다.
손님은 없었다. 어린이를 데리고 온 가족과 우리들 단 두팀이 관람을 하고 있었다.
날씨도 춥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입장료가 비싼 이유를 이해할만도 했다. 운영을 하려면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어떻게 비싼 입장료를 안받고 될까?
딱한 일이다.
더마파크는 몽골인이 마상쇼를 하는 공연을 보려고 조금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하지만. 비싼 입장료와 함께 썰렁하기는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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