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를 따라가는 신세대들의 못된 풍습에서 자신의 학생들만은 지키려는 교장선생님의 노력이 보인 이색적인 졸업식이다

밀가루 범벅이된 학생은 그나마 얌전한 것이고 옷벗기고 물에 처넣기까지 하는 학생들....

일본 문화를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제주도에선 특히 더하다

그것을 방지하려는 졸업식...

제주도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고등학교에선 학사모에 학사복장까지 학교에서 준비해서 졸업생들에게 입히고 축제같은 졸업식을 하였다 mbc에서 취재를 하는 이유도 거기에있다.

교장선생님의 철저한 계산속에 마련된 졸업식 덕분인가 한림고등학교 졸업식은 타 고등학교완 틀리게 뒷풀이도 요란하지 않았으며 조용히 지나갔다 유리넷 조소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