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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영 추리소설 저승에서 온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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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영의 12번째 소설 [저승에서 온 미녀]제1화
유리넷  2011-03-22 12:03:57, 조회 : 700, 추천 : 59

흥미로운 소설
귀여운 처제의 김 범 영 12번째 소설.

저승에서 온 미녀

나오는 사람들.
남자 주인공: 유 민혁.
여자 주인공: 윤 지수.
m그룹 회장 제갈 현.
m그룹 회장 부인 오수경.
m그룹 무남독녀 제갈 미경.
윤 지수 친구 민 정태.
제2의 m그룹 주식 보유자 방 준기 이사.
죽은 제갈 미경의 절친 이 초희.
죽은 제갈 미경의 보디가드 장 태경. 그 외........


[대강 줄거리]
재벌가의 무남독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후계자 자리를 놓고 기상천외한 대결이 펼쳐지는데.........
재벌가의 무남독녀 제갈 미경은 과연 자살인가? 타살인가?  햇병아리 검사 유 민혁은 타살이라는 확신을 갖고 증거와 범인을 찾아 동분서주 하는데.........
과연 타살일까?
그렇다면 범인은?


최후에 재벌가를 접수할 후계자는 누구일까?


한을 품고 무덤 속에서 그녀는 살아 돌아온다.
어느 날 갑자기 m그룹 회의장에 나타난 제갈 미경.........

모든 이사진이 놀라는 모습을 유심히 살펴본 유 민혁은 그중 범인을 찾아내는데........
과연 누가 범인 일까?
아니면 자살 일까?
첫 회부터 독자 여러분들께 추리 퀴즈를 드리며 푸짐한 상품까지 드리는 이벤트 소설.
소설 5회가 연재되는 시기에 맞춰 퀴즈 종료 및 당첨자 발표.

범인은 위 나오는 사람들 중에 있습니다.
자살이라고 생각되면 범인은 제갈 미경으로 하면 됩니다.

모든 연재 게시판에 댓글로 정답을 적으시면 됩니다.
당첨자 발표 역시 6회 차 소설 연재와 함께 발표합니다.

정답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합니다.
많지 않을 경우 선순위로 결정합니다.
정답은 한 아이디에 하나의 댓글만 인정 합니다
두 개 이상일 경우 나중에 올린 댓글을 인정합니다.

특등 1명 제주도 2박3일 여행권 1장.
1등 2명 한라봉 1박스씩.
2등 3명 밀감 1박스씩.
기타 문의 사항은 www.joohye.net  김범영 홈페이지 전화번호나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좌청룡 우백호
소위 말하는 명당자리.
남쪽 양지바른 언덕위에 새로 무덤이 하나 생겼다.


수많은 조문객들이 아직도 산허리에 가득했다.


무덤 앞에 엎드려 통곡을 하는 사람은 50대로 보이는 지성미 넘치는 부부였다.


제갈 미경
새로 생긴 무덤 앞에 세워진 비석엔 그렇게 쓰여 있었다.


제갈 미경.
m그룹 무남독녀.
차기 m그룹을 이끌어갈 유일한 후계자.
톱스타 연예인들보다 뭇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요 결혼 적령기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결혼 대상자 1위의 제갈 미경.


검고 큰 두 눈 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씨를 갖은 최고의 미녀이기도 했다.



m그룹 차기 후계자로 내정된 제갈 미경은 재벌가는 물론이고 정치인들과 수많은 스타들까지 아들을 내세워 사돈이 되려고 제갈 미경의 부모님들에게 발품을 팔았다.


제갈 미경의 부모.
제갈 현.
오수정.


m그룹 총재 제갈 현은 친딸 제갈 미경 외에 두 명의 양자를 두었다.
절친한 친구가 죽으며 맡긴 27세  배 국환.
m그룹 계열 m유통의 사장.


누군가 제갈 현의 집 대문 앞에 버리고 간 간난 아기를 데려다 키운 25세의 제갈 진수.
제갈 진수는 m그룹 계열 m산업의 사장이다.


두 양자가 있었으나 누구보다도 뛰어난 지식과 미모에 탁월한 사업능력까지 지닌 제갈 미경을 m그룹 차기 후계자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정해졌다.





호사다마라 했던가.
m그룹 차기 후계자 자리에 오른 지 불과 1달여 만에 제갈 미경은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


m그룹 평택 별장에서 소나무에 목을 맨 시체로 발견됐다.
타살 흔적이나 타인이 별장에 접근한 흔적도 전혀 없었다.
경찰은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유서나 어떠한 자살을 할 만한 사유가 없는데도 타살 흔적이 없다는 이유로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m그룹 고문 변호인단은 강력히 항의했고.
경찰은 다시 수사를 하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다.






햇병아리 검사 유 민혁.
재벌가의 고문 변호인단의 항의에 못 이겨 하는 척이라도 하려는 듯 유 민혁 검사에게 이 사건은 맡겨졌다.


이제 막 고시를 패스하고 검사 복을 입은 유 민혁은 나름대로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별로 하는 일 없이 밥만 축내는  엉터리 늙은 형사 두 명이 유 민혁의 수사대에 합류했다.





장례식이 끝난 후.
m그룹 회의실에 3사람이 앉았다.


m그룹 총재 제갈 현.
m산업 사장 제갈 진수.
m유통 사장 배 국환.



차 한 잔이 다 식을 무렵 무겁게 닫혔던 제갈 현의 입이 열렸다.

“이제 너희들 둘 중 하나가 m그룹을 이끌어 나가야한다. 해서 난 너희들에게 똑같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너희 둘은 오늘로서 사장직에서 해고됐다. 앞으로 3개월의 기간을 주겠다. 각자 나가서 우리 제갈 미경처럼 예쁘고 능력이 있는 그런 결혼 상대를 하나씩 구해와라! 너희들이 구해온 결혼 상대의 능력을 평가해서 가장 뛰어난 능력과 미모를 지닌 그런 여자를 데려오는 사람에게 m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주겠다. 또한 나는 나름대로 우리 미경이를 대신할 아이를 찾을 것이다. 내가 찾은 아이와 너희가 찾은 아이 3명이 공평하게 능력을 평가받게 될 것이다. 너희들이 데리고 온 결혼 상대자가 내가 찾은 아이만 못할 경우 내가 찾은 아이가 총수 자리를 물려받을 것이다. 가라! 기간은 3개월이다.”



제갈 진수와 배 국환은 엎드려 절을 올리고  회의실을 나갔다.



둘이 나간 직후.
제갈 현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제 부탁한 그 아이를 비밀리에 반드시 찾아주시오.”
제갈 현은 간단한 전화 통화를 마치고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었다.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다가 멈칫 한다.


“아빠! 또? 담배 피우려고? 담배 좀 끊어!”
제갈 미경의 잔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했던 것이다.



제갈 현은 결국 담배를 피우지 못하고 손으로 구겨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야! 족대 좀 잘 대라고!”
말 만 한 처녀가 허연 허벅지를 드러내고 도랑에서 물고기를 몰고 있었다.
큰 하천에서 논으로 물을 대기위해 만들어진 도랑.


“야! 아무리 도랑치고 가재 잡고 한다지만 이런 도랑에서 물고기 잡다가 뱀이라도 나오면 어쩌려고?”
나이는 25~27세 정도의 다 큰 남자 녀석이 족대를 잡고 있는 손이 벌벌 떨리고 있었다.
녀석의 눈은 물고기엔 관심도 없었다.
물이 흐르는 도랑가에 숲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었다.



“저........ 저 멍청이! 뱀이 나올까 걱정돼서 길은 어떻게 다니고 밤에 잠은 어떻게 자냐?”
물을 첨벙거리며 발로 열심히 도랑가 숲을 밟고 있는 말 만 한 처녀가 핀잔을 준다.



“야! 방에서 자는데 무슨 뱀?”
“뱀이 방엔 안 들어 가냐? 작은 구멍만 있으면 어디든 가는데?”
처녀의 얼굴엔 장난기가 가득했다.



“지수 네가 날 겁주려고 별 생각을 다 하는 구나?”
“어! 이게 이젠 안 통하네!
“한두 번 당해 봤어야 속지.”
“떠들지 말고 족대나 잘 붙잡아! 고기 다 새나간다.”
허연 허벅지를 드러내고 물고기를 몰던 지수가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밝게 웃는다.
시골 아가씨답지 않게 새하얀 피부를 지녔다.
갸름한 얼굴에 검고 큰 두 눈이 무척 아름다운 그녀.


그녀의 얼굴은 맑은 하늘에 한 조각 둥둥 떠 있는 하얀 구름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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