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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김범영 새로운 소설 귀여운 상속녀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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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영 귀여운 상속녀 제12장
유리넷  2011-08-27 16:57:43, 조회 : 411, 추천 : 40

f이글.
역사 속으로 들어가면 연금술을 완성하려던 과학자들이 수없이 헛된 시간을 허비하고 포기해야했던 연금술.
그 반대편엔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을 이용해.  다른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석으로 동력을 얻으려는 과학자들이 수없이 많았으나 아이러니 하게도 자석의 힘을 차단하는 물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자석의 힘을 차단할 수 있는 물체가 없다는 것을 알고 모두 포기를 해야만 했던 그 물체를 우연히 발견하여 지구 최고의 부자가 된 도지원이 자신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지구에서 가장 좋다는 무기를 구입해서 군대를 만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f이글이다.




전투능력이 뛰어난 헬기부대의 이름이다.
f이글은 모두 4개 사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헬기의 수가 무려 12000대.




갑자기 무향도 하늘은 온통 까맣게 변했다.
헬기들의 요란한 프로펠러 소리가 귀가 멍멍하게 만들었다.





“뭐지?”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거의 다 먹은 진진 일행은 밖으로 나와 하늘을 처다 보고 있었다.
“어어.........! 피해!”
하늘을 처다 보던 이철이 소리쳤다.
“위험하다!”
혜진이  진진의 팔을 잡고 얼른 옆 건물로 몸을 숨겼다.




두두두.........
헬기들이 레스토랑 건물을 에워싸며 밧줄을 이용해 군인들이 레스토랑 건물로 진입했다.

“건물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s국 첩자들을 잡으려 하는 것이니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밖으로 뛰쳐나오면 첩자로 오인 사격을 하게 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밖으로 절대 나오시지 마십시오.”
헬기에서 확성기로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서 방송하고 있었다.




“거봐! 내가 수상하다고 생각했어!”
혜진이 진진이 귀에다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
진진은 그냥 고개만 조금 끄떡 거렸다.



그 사이 레스토랑엔 수도 없이 많은 군인들이 진입을 했다.




탕탕.........
총격전 소리도 들렸다.




“저길 봐!”
혜진이 진진의 눈앞에 손가락을 세워서 어딘가를 가리켰다.
진진이 혜진의 손가락 방향으로 눈을 돌렸다.



레스토랑 1층 계단 밑이다.
지하로 통하는 비밀 통로가 있는 모양이다.
몇몇 사람들이 그곳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저기요!”
혜진이 레스토랑으로 진입하려는 군인 하나를 불렀다.
“.........!?”
장교처럼 보이는 군인이 혜진을 바라보며 턱을 조금 끄떡 거리며 왜 부르느냐 묻는 몸짓을 했다.
“계단 밑에 비밀 통로가 있나 봐요!”
혜진이 손가락으로 계단 밑을 가리키며 말했다.
장교 같은 군인이 계단 밑을 확인하고 혜진에게 고맙다는 손짓을 하며 군인들을 데리고 계단 밑으로 향했다.





이철은 군인들이 계단 밑 비밀 통로로 들어가는 것을 보더니 잠시 혜진을 힐끗 봤다.
그 눈빛은 몹시 살기가 느껴졌다.
그러나
아주 짧은 순간에 그 눈빛은 사라졌다.
“헤헤....... 혜진이 공을 세웠구나. 헤헤.......”
이철은 평소와 다름없이 헤픈 웃음을 흘렸다.
“제가 원래 사고 대장이에요. 특히 저런 걸 보면 못 참는.........”
혜진이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
레스토랑 s국 첩자들 소탕 작전은 잘 끝난 모양이다.
16명을 쇠사슬로 묶어 데리고 나왔고. 두 명은 죽은 모양이다. 시체로 나왔다.
다행히 군인들 중 한 명만 다친 모양이다.
피를 흘리며 병원으로 호송됐다
군인 장교처럼 생긴 사람이 두 명의 군인들과 같이 진진 일행을 향해 다가왔다.
진진 일행은 군인들의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아가씨! 고마웠어요.”
군인 장교처럼 생긴 사람이 미소와 함께 인사를 했다,
“네!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요.”
혜진이 말했다.
“잠시 저분을 조사 좀 해야겠어요.”
군인 장교처럼 생긴 남자가 이철을 향해 다가갔다.





“..........! 무슨?”
이철이 무척 당황한 표정으로 더듬더듬 말했다.
“어깨를 좀 걷어 보시겠습니까?”
두 군인이 총을 들이대고 군인 장교처럼 생긴 사람은 이철의 어깨를 걷어 살피고 있었다.




“음!.........!? 미안하오! 적의 첩자들이 어깨에 일제히 문신을 하고 있어서........ 아무튼 미안합니다!”
군인 장교처럼 생긴 사람이 이철에게 인사를 하고 진진과 혜진에게도 미소로 인사를 대신하고 물러갔다.






“봐! 오빤 생기기를 첩자처럼 생겼잖아! 호호.........”
혜진이 진진이 귀에다 대고 이철이 듣지 못하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
진진은 그냥 미소만 짓고 있었다.
“제기랄 내가 무슨 첩자라고......... 멍청이들!”
이철이 진진과 혜진의 눈치를 살피며 투덜거렸다.
“호호........ 맞아요! 멍청이들이죠. 호호..........”
혜진이 맞장구를 쳤다.






“우아! 아까운 내 스테이크!”
진진이 호들갑을 떨었다.
“쳇! 넌 거의 다 먹었잖아! 난 절반 정도 겨우 먹었는데........”
이철이 한마디 거들고 나섰다.
“오빠가 더 많이 드셨걸랑요.”
혜진이 혀를 쏙 내밀며 말했다.








컴컴한 지하실.
뚱뚱한 남자가 회전의자에 거꾸로 앉아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나도록 열심히 담배를 빨아대고 있었다.
그 뒤.
젊은 청년 하나가 열심히 컴퓨터를 만지고 있었다.




“그래 지금까지 우리 요원들이 몇 명이나 잡혔지?”
뚱뚱한 남자가 화난 목소리로 물었다.
“모두 300명 정도 생포되고 50여명이 죽은 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만.........”
청년이 기어들어 가는 소리로 말했다.
“그런데도? 아직도 황의 비밀 요원들 정체는 모른다? 나타나지 않고 있다?”
뚱뚱한 남자가 다시 물었다.
“네! 방금 다시 들어온 보고인데요.”
청년이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뭔데? 말해봐!”
뚱뚱한 남자가 신경질적으로 물었다.





“우리 요원들 중 95%에 해당하는 467명이 잡히고 75명이 사살됐답니다.
청년이 작은 소리로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뭐!”
뚱뚱한 남자가 무척 화가 난 듯 소파 모서리를 손으로 콱 움켜쥐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은 것은 j90팀만 남았단 말이지?”
뚱뚱한 남자가 물었다.
“네!
청년이 기어들어가는 작은 소리로 대답했다.






“으하하하........”
갑자기 뚱뚱한 남자가 큰 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청년은 어찌할 중 몰라 안정부절 못하고 있었다.
“내가 도지원을 너무 작게 본 것이 실수다. f이글 4개 사단을 동시에 움직일 줄 몰랐다. 결국 도지원의 비밀 요원들 정체는 파악도 못하고 아까운 내 수하들만 잃었다. 으하하하........ j90팀에 명령을 하달하라! 별도의 명이 있을 때까지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으하하하........ 내가  졌다. 도지원. 너의 승리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번 한번 뿐이다. 곧 너의 숨통을 조여주마! 기다려라! 으하하하........”
뚱뚱한 남자는 지하실 문이 들썩 거릴 정도로 큰 소리로 웃고 있었다.







태풍이 몰려오고 있었다.
강한 태풍이 집적 무향도로 향하고 있었다.
무향도엔 태풍 경보가 발령됐다.
가까운 바다의 파도도 이미 5미터를 넘고 있었다.




버려진 섬 음도에 석양이 붉게 물들었다.
콩나물처럼 생긴 섬 음도.
그 콩나물 뿌리처럼 낚시 바늘 같이 생긴 천연적인 항구.
그 음도의 작은 항구에 고깃배들이 10여척 몰려와 정박 중이다.




어선을 지켜야 할 어부들은 하나 둘 모여 한 곳을 향했다.
바로 진진이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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