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악녀
귀여운 처제 작가 김 범영 첫 소설 인간쏘가리가 내 이름은 악녀란 제목으로 다시 인터넷에 연재됩니다.
황 남철.
폭력배들의 우상.
절대적인 주먹.
수많은 폭력. 폭행. 살인. 이 시대의 악인 황 남철.
그런 그가 너무도 우습게 8살짜리 소녀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
한 소녀.
그 소녀의 이름이다.
그 소녀는 모든 악을 깨끗이 청소 하겠다는 이름을 내걸고 뭉친 청정파란 조직폭력배 우두머리로 등극했다.
한 소녀.
그 이름은 차츰 악녀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어린 소녀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그 소녀가 귀엽고 가여워 한번 안아준 것이.
죽음이란 어처구니없는 길을 가야했던 황 남철.
저승길에서 만난 뜻밖의 저승사자.
그는 황 남철 보다 한발 앞서 저승에 간 바로 한 소녀의 아버지 한 무현.
지옥에 가기 싫으면 4가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라는 저승사자[한 무현]의 명을 받고 혼령의 몸으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혼령 상태에서 한 소녀를 따라 다니며 임무를 수행하는 황 남철.
잔인하고. 코믹하며. 잔잔한 감동을 곁들인 김 범영 1987년 작품 인간 쏘가리가
내 이름은 악녀 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인터넷에 연재됩니다.
인간 쏘가리. [인간을 잡아먹고 사는 인간들. 즉 같은 인간들을 죽이고 때리고 뺏고 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을 본 소설에서 그렇게 부른다.]
